메모리폼이 변색되는 이유(불량이 아닙니다~!!) 

메모리폼 침구류에서 흔히 일어나는 변색 현상!!

변색종류

변색의 종류에는 제조상 열과잉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코치 (scorch)현상과 자외선의 의해 발생하는변색현상 (discoloration)이 있습니다. 

스코치 현상의 경우에는 열이 폼 내부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발생되는 것으로 보통 제조 중 제거하여 출고가 됩니다. 

반면 , 메모리폼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은 공기나 가시광선에 닿았을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폼의 외부부터 미색으로 색이 변해가게 됩니다. 

이소시아네이트로 만들어지는 폴리우레탄 폼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란색으로 변하며, 이러한 현상은 폼의 밀도가 높을 수록 더 빨리 일어납니다. 

폴리우레탄 발포체는 폴리올(polyol)과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 그리고 물을 반응 시켜 제조되는데, 이소시아네이트와 물이 반응될때

아민(amine)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민은 자외선(uv광선)으로 인해 퀴논(quinone)으로 산화됩니다. 여기서의 퀴논이 노란빛을 띄기 때문에 황변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는 공기와 접속하면서 변색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공기중의 오존도 산화의 원인중 하나이며, 

자외선과 접촉했을때와 마찬가지로 폼의 산화는 변색을 불러오게 되죠. 

이처럼 아무리 새로 발포하더라도 폴리우레탄의 원물 성질상 변색을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폼의 색 자체를 연두색이나 검은색등 다른 색으로 변형시켜서 색상의 변화가 눈에 덜 띄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나, 폼 자체의 물성이다 보니 

변색 자체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공기와 빛에 노출되어 있는 이상 이러한 변색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를 위해 화학적 처리를 할 경우 오히려 독성물질이 발생됩니다. 

가정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변색은 물성이나 안전성에서 큰 차이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한 교환, 반품은 불가합니다.